산림욕으로도 좋은 휴양림
만수산 자연휴양림
만수산 자연휴양림은 지난 92년에 개장해 원시 산림에 다양한 휴양시설을 두루 갖추기 시작했다. 만수산 자연휴양림은 차령산맥 끝부분에 자리하고 있으며 해발 575m의 만수산에 위치해 산세가 연꽃처럼 여덟계곡으로 형성되어 경관이 절경이고 노송과 천연림이 조화를 이룬 절경에 각종 야생 조수가 서식하는 곳으로 아직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듯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또한 휴양림의 등산코스는 8시간부터 2시간 코스까지 다양하고, 등산로가 비교적 완만하여 아이들도 함께 등산을 할수 있을 정도이며, 최근들어 가족 및 동호회 단위의 등산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골골이 노송의 숨소리 가득한 만수산에서 달빛고은 월명산까지 약16km의 산길에는 볼거리도 많고 중간중간에 쉴곳도 마련되어 있다.
만수산 산속에 들어가면 숲의 향기가 감돌아 연한 숲내음을 맡을수가 있는데 이러한 향기의 성분이 바로 피톤치드이다. 피톤치드는 [Phyton(식물)과 cide(다른 식물을 죽이다)의 러시아 합성어] 식물이 자라는 과정에서 상처부위에 침입하는 각종 박테리아로부터 자기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발산하는 방향성 물질로 인간의 피부를 자극시켜 소염, 소독, 완화시키는등 약리 작용을 할뿐 아니라 인간의 정신을 편안하게 안정시키고 해방감을 주며 축적된 정신적 피로를 해소시켜 흔히 말하는 힐링을 시켜주는 복합적인 효과가 있다.
또한 주변 볼거리로는 사적 제135호.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소재한 궁남지가 있다. 이곳은 ‘마래방죽'이라고도 한다. 부여읍에서 남쪽으로 약 1km 지점에 있으며, 동쪽에는 초석이 남아 있고, 주변에 옛 기와가 많이 산재하여 있어 옛정취를 물씬 자극한다. 또 부근에는 대리석을 3단으로 쌓아올린 팔각형의 우물이 있는데, 지금도 음료수로 사용되고 있는걸 보니 이 부근 지하수 오염은 많지 않은듯 하다. 이 궁남지는 백제 무왕의 출생설화와도 관계가 있다. 무왕의 부왕인 법왕의 시녀였던 여인이 못가에서 홀로 살다 용신과 통하여 아들을 얻었는데, 그 아이가 신라 진평왕의 셋째딸인 선화공주와 결혼한 서동이며, 아들이 없던 법왕의 뒤를 이은 무왕이 선화공주와 결혼한 바로 이 서동이라는 것이다. 이런 설화는 이곳이 별궁터였고 궁남지가 백제 왕과 깊은 관계가 있는 별궁의 연못이었음을 추측하게 한다. 백제의 정원 조결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또한 일본서기에는 궁남지의 조경 기술이 일본에 건너가 일본 조경의 원류가 되었다고 전하고 있어 이 또한 일본이 우리의 것을 배경으로 발전하였다 볼 수 있다.
만수산자연휴양림은 대전에서 자동차로 약1시간 정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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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에 위치한 만수산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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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으로 올라가는 길에 위치한 4번 원두막이다.
이전에 계곡쪽으로 3번 원두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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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확인 못한 원두막.
원두막 위치변경이 있었는데 1번 원두막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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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쪽으로 계속 올라오면 야영데크가 보인다.
좌측 아래부터 야영데크 1번~6번까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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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데크는 햇빛이 많이 들어온다. 타프가 필요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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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수영장.
2개의 풀장이 계단식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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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에는 유아들이 놀기에 적합한 수심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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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쪽은 성인 허리만큼 수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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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수영장 앞 데크.
왼쪽부터 야영데크 7, 8, 9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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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서 가까운 원두막이지만
위쪽에 있어 아이들이 잘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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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올라가면 좌측으로 제2수영장이...
우측으로 화장실 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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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원두막은 화장실과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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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수영장은 물을 받아놓지 않았다.
계곡물이 말랐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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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수영장 가까이 19번 야영데크와 왼쪽으로
왼쪽으로 10번 원두막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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