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올바른 복장
장례식장에 갈때 어떤 종류의 옷을 입어야 하는지, 어떤색의 옷을 입어야 하는지, 이런 복장은 괜찮은지 많은 고민을 한다. 또 상가집에 가서 어떻게 행동을 하는지 알쏭달쏭할 때가 많다. 장례식장 복장과 상가집에서 우리가 지켜야할 매너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장례식장에서는 무엇보다 예의를 갖추는게 중요하다. 흔히 남자들은 무좀으로 발가락 양말을 잘 신는데 이는 상가집에서의 예의는 아니다. 또 여성은 치마를 입으면 양말을 안신는 경우가 있는데 이도 장례식장에서 보여서는 안될 사항이다. 반드시 일반 양말을 신어야 하고 색깔도 무채색의 단색 양말을 신어야 한다. 특히 여름엔 자신도 모르게 맨발로 가기 쉬운데 정말 실례이다.
복장은 남자는 검정색 양복에 흰 와이셔츠는 모두 알고 있는 사항이다. 여기에 넥타이는 검정색을 제외한 색깔있는 넥타이는 금물이다. 여성은 역시 검정색 치마정장이면 좋다. 그러나 치마 길이가 너무 짧은건 삼가하는게 좋다.
가장 기본적인 예절이 손의 위치다. 장례식장에 가면 공손히 두손을 앞으로 모으는데 어느 손이 위로 올라가는지 아무 생각없이 하는게 보통이다. 먼저 좋은일로 절을 할때는 남자는 왼손이 위로, 여자는 오른손이 위로 한다.
그러나 상가집, 장례식장에서는 반대로 해야한다. 음양의 법칙에 따르면 삶과 죽음은 상반되기 때문에 살아계신 분께 절할 때와 반대로 남자는 오른손이 위로, 여성은 왼손이 위로 해야 한다.
장례식장에서의 복장은 무채색의 정장과 무채색의 양말을 착용하며, 상가집에서 손의 위치는 남자는 오른손이 위로 오게, 여자는 왼손이 위로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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