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인기영화와 개봉영화

12월 인기영화와 개봉영화

크리스마스가 얼마 안남은 지금 12월 인기영화와 개봉영화들은 어떤것들이 있을까?

<현재 상영되고 있는 12월 인기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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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숨 건 연애

얼마전 천정명이 아는 형님에 나와 잠깐 언급했던 영화다. 배우 하지원은 영화 목숨 건 연애로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비공식 수사에 나선 '허당' 추리소설가의 아찔하고 스릴 넘치는 코믹 수사극 장르의 영화이다. 하지원은 귀여움과 엉뚱함, 그리고 섹시함까지 겸비한 매력 넘치는 추리소설가 한제인 역을 맡아 예전 시크릿 가든에서 스턴트맨으로 그간 여전사 이미지가 하지원에게 붙었는데 이번에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코믹하고 귀엽고 이쁘게 변신한다. 천정명은 극 중 제인의 소꿉친구이자 지구대 순경 설록환 역을, 진백림이 제인의 팬인 정체불명의 매력남 제이슨 역을 맡아 주연, 조연할 것 없이 아주 조화를 이루는 영화다.

최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주사 치료를 받으며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하지원이 연기한 길라임의 이름을 가명으로 사용해 논란이 됐고, 하지원은 이런 사실을 뉴스를 보고 알게 됐으며 목숨건 연애 캐릭터 한제인은 쓰지 마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 마스터

이병헌을 비롯해 조각미남 강동원, 김우빈이 3중 플레이를 펼치는 '마스터'(감독 조의석)는 12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를 그린 영화로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장르의 영화다. 이병헌이 하늘도 속일 수 있다고 믿는 사기의 마스터인 희대의 사기범 진회장을 맏아 연기했으며악역으로 나온다. 내부자들에서 어마어마한 연기력으로 인정을 받았다. 강동원이 선 굵은 남성적 매력이 가득한 형사로, 김우빈이 타고난 브레인으로 자신의 생존 방안을 모색하며 이병헌과 강동원 사이에서 아찔한 줄타기를 하는 인물로 보조를 맞춘다. 특히 강동원이 액션신 촬영 중 목에 유리가 박히는 등 부상을 입었으나 열연을 해 안타까움과 동시에 기대감을 갖게 하는 영화다.

<앞으로 개봉예정작>

3. 판도라

김남길 주연의 재난블록버스터 '판도라'는 이미 개봉해 상영중이다. 영진위 기준 하루 동안 15만여명이 봤다.국내 최초로 원전 소재를 다룬 '판도라'는 극심한 재난 상황 속에서 가족을 지키려는 사람들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으며, 스케일은 물론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 긴 여운을 주는 감동적인 드라마와 가슴 깊숙히 전해지는 무언가가 있는 영화다. 최근 발생한 지진을 비롯해 현실적인 문제와 맞물려 더욱 관심을 갖고 있으며 어지러운 현재의 대한민국 시국이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김영애와 문정희, 정진영, 강신일, 김대명 등이 소시민 역활로 영화를 더 탄탄히 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