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실내화로
겨울을 따뜻하게.
사무실 난방은 템피아로 전기 난방을 한다. 그런데 사무실 건물이 오래되서 그런지 온풍때문에 윗공기는 따뜻해 걷옷을 벗고 일을하나 아래쪽은 발가락이 얼 정도로 공기가 차다. 아래에서 찬공기가 올라와서 그런지 아니면 우풍이 세서 그런지 책상에 앉아있으면 발뿐아니라 허벅지 쪽도 찬기운을 느낀다.
흔히 사무실 실내화는 이런 스타일이다. 지금 신고 있는 슬리퍼다. 이걸 신고 사무실 책상에 앉아 있으면 아무리 템피아 난방을 돌려도 발가락이 얼어서 의자위로 다리를 올린다. 그렇다고 실내에서 운동화를 신을 수도 없고 말이다. 그래서 생각해 낸것이 예전 내가 초등학교 다닐때 실내화를 털실내화로 신고 다닌 기억이 났다. 그래서 사무실 털실내화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한 사무실 털실내화다. 이걸 신고 근무를 하니 발에 땀이 날 정도다. 양말 신은 발이 노출되는것 하고 털실내화를 착용해서 있는것 하고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날줄 몰랐다. 처음에 살때 뒷부분이 터져 있는걸 사려고 했는데 은근 뒷꿈치도 차가운 기운이 느껴지는것 같아서 아예 통으로 막혀있는 제품을 구매했다. 사무실 바닥이 시멘트라 냉기가 더 잘 올라오는 것 같다. 지금까지 신었던 사무실 슬리퍼는 잠깐 책상아래 두고 새로 장만한 사무실 털실내화로 이번 겨울을 이겨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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