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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여행

대전 가볼만한곳 화폐박물관에서 화폐의 역사를 보다.

by 돼랑스 2016. 9. 27.

대전 가볼만한곳

대전 화폐박물관

 

화폐박물관은 서울 한국은행에 같이 있는 박물관이 있고, 대구에도 화폐박물관이 있다. 그러나 대전 화폐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화폐전문박물관으로 1988년도에 개관하였다. 주차장은 그리 크지 않으며 한국조폐공사 옆에 위치해 찾아가기는 쉽다. 관람료는 무료, 10~17시까지 문을 연다.

 

대전 가볼만한곳 화폐박물관 앞에는 고종 때 만들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귀금속화폐인 대동은전과 경성, 인천, 용산, 일본 오사카 조폐국 주화, 근대화폐 제조를 위해 독일에서 수입하여 사용한 근대 압인기를 볼 수 있다. 물론 전시실 내부에도 전시되어 있다.

 

로비에는 지폐를 전지 그대로를 전시하고 있었다. 천원권부터 오천원, 만원, 오만원... 저게 다 얼마냐?... 웬지 한장만이라도 가지고 가고픈 생각이 드는건 사람의 돈에 대한 욕심때문이니라...ㅋㅋㅋ

 

동전을 만드는 압인기를 축소해 놓은것과 만원짜리 지폐에 들어가 주인공이 되어 보는 포토존이 있다. 대전 가볼만한곳 화폐박물관 방문기념으로 한장 찰칵하면 좋다.

 

전시실은 총 4개의 전시실이 있다. 1층에 1개, 2층에 3개의 전시실이 있다. 제1전시실인 주화역사관은 인간이 자급자족하던 시대의 물품화폐부터 기원전 금속화폐인 중국의 도전, 포전, 어폐, 반냥화와 지금까지  최초의 주화로 알려진 고려시대의 건원중보와 모두다 알고 있는 조선시대의 대표적 주화인 상평통보 및 상평통보 주조광경이 사실적으로 연출되어진다. 국립중앙박물관 자료인 거푸집(주형), 조선시대 별전, 신안해저인양 중국전 등이 전시되어있다

 

1902년 발행된 일본 제일은행권부터 조선은행권, 구 한국은행권, 현재 사용하고 있는 한국은행권까지 우리나라의 지금까지의 은행권 변천사를 전시하고 있으며, 한국조폐공사에서 면을 원료로 자체 제조하는 은행권 용지의 제조과정, 은화 제조 원리와 은행권의 인쇄과정을 멀티미디어와 모형으로 볼 수 있다.

 

제3전시실인 위조방지홍보관은 관람하는 모든이들에게 은행권의 위조방지요소를 보여줌으로서 위조지폐를 감식하는 기본적인 정보를 홍보하여 대처하게끔 신설된 홍보관으로서 지폐 위조란 무엇이며 현재 위조 발생 현황, 진짜 돈과 가짜 돈의 비교, 연구 분야별 위조방지기술, 세계 여러나라 지폐의 위조방지요소, 대형 50,000원권 모형으로 보는 우리 돈의 위조방지요소 체험, 내 돈은 진짜인지 직접 확인해 보는 체험기기 등이 있다.

 


제4전시실인 특수제품관에는 한국조폐공사에서 만들고 있는 우표와 크리스마스 씰, 메달 전시되어 있고, 귀금속공예품으로서 호화로움을 자랑하는 다양한 훈장과 포장을 볼 수 있다. 세계의 화폐코너에는 72개국의 화폐가 대륙별로 전시되어 있어 각국 화폐의 예술성과 문화의 특징을 비교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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