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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여행

세종호수공원으로 가을 나들이.

by 돼랑스 2016. 10. 11.
가을 나들이 장소로 좋은 세종호수공원. 인공호수로 크기가 축구장의 62배, 평균 수심이 3미터이다. 세종호수공원과 어울리는 저멀리 보이는 국립세종도서관, 그리고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월산의 모습은 한폭의 그림이다.


세종호수공원에는 축제섬,무대섬, 물놀이섬, 물꽃섬과 습지섬 등 5개의 인공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차를 하고 물놀이섬으로 들어가기에는 너무 거리가 멀다.


세종호수공원 주변에 조성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는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곳이다.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도로쪽에 보면 수질정화시설이라는 건물이 있는데(정면에 보이는 건물) 웬만한 사람들은 이 건물이 뭔지 잘 모른다. 이곳에서 정화된 물이 냇물처럼 호수쪽으로 흘러들어간다.


그래서 물 흘러가는 곳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 주차장에서 가깝고 수질정화시설 건물에 깨끗한 화장실도 있어 짐을 들고 한참 인공섬으로 들어가느니 이곳에 자리를 피는게 좋고, 정화되어 나오는 물이라 물도 깨끗하다.


처음에는 텐트가 1,2동밖에 없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붐비기 시작했다. 중국음식도 시켜먹는 곳도 있고, 편의시설도 있고, 세종시에서 가볼만한곳 세종호수공원 주차장도 가깝고 아이들과 자주 이용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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