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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여행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에서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

by 돼랑스 2018. 2. 27.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은 군산의 근대문화와 해양문화를 주제로 한 특화박물관이다. 이곳에서 아이들에게 군산의 역사와 문화을 체험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이다.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입장료는 대인 2,000원 청소년 500원 소인 300원이다. 군산 주변에 있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과 통합으로 끊으면 할인 혜택을 준다.


군산에 있는 특징적인 근대문화를 관광자원으로 홍보하고자 2011년 9월에 개관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들어가자 마자 탁 트인 로비가 관람객의 마음을 시원하게 한다.

 


3개층에 나눠 전시관이 구성되어있다. 1층의 해양물류역사관은 국제무역항 군산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알 수 있는 곳이다. 물류 유통 중심지였던 군산의 과거를 되돌아 보고 각 주제별 관련 유물과 영상을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2층에 위치한 독립영웅관은 군산의 자랑스런 독립영웅들 소개하고 있다. 의병장 임병찬 장군의 고향이자 전라북도에서 두번째로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군산의 영웅들을 만나볼 수 있다.


3층의 근대생활관은 아이들이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군산의 역사와 일본 수탈의 현장, 그리고 서민들의 삶, 축소해 놓은 근대건축물들, 탁본체험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930년대 군산의 모습을 재현하여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추운 겨울날씨가 풀리면서 나들이 가는 가족들이 많이 늘은것 같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들도 함께 군산과 근대역사에 대해 배울수 있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을 나들이 장소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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