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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여행

송도 거북섬에서 엄청난 기를 받고 왔네요.

by 돼랑스 2018. 2. 9.

부산 관광명소

송도 거북섬

섬 모양이 거북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해안선 끝자락에서부터 거북섬까지 다리를 놓아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게 해놓았다. 건너편에는 소나무로 뒤덮인 송림공원과 사진 왼쪽으로는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송도해수욕장이 보인다.


거북섬으로 들어가는 다리이다. 입구앞에는 겨울철 간식을 파는 노점상들이 있다. 번데기등...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것저것 많이 신경쓴 모습이 보인다. 다리도 데크로 하고...


다리위에서 갈매기들에게 새우깡을 주려고 하시는 이분... 주변으로 갈매기들이 모이지만 정작 손에 있는 새우깡은 낚아채지 않는다. 몇차례 시도하더니 한 갈매기가 새우강을 덮석 물고 유유히 날아간다. 거북섬으로 들어가는 곳에 거북모양의 동굴을 만들어 놓았다.


거북 모양의 동굴에서 나오면 여러 모양의 조각들이 우리를 맞이한다. 인어공주 동상을 비롯하여 거북알, 거북이 등에 올라가서 사진촬영도 할 수 있게, 거북알 속에 벤치를 만들어 놓아 쉴수 있는 곳도 마련해 놓았다. 하지만 사진촬영으로 인해 오래 머물러 있지는 못한다. 거북이를 만지면 복이 온다는 말이 있다. 거북이가 장수 동물이기 때문인것 같다. 아예 등에 올라타 기를 받는것도 방법인것 같다. 하늘위로는 케이블카가 쉼없이 관광객들을 나르고 있다.


아래로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사진촬영. 발 모으고 한장. 거북모양의 섬 외에는 다리를 따라 산책하는 정도다. 갈매기들이 많아 다리위에서 새우깡을 따로 파는 사람도 있다. 이제는 갈매기들이 사람들에게 익숙해 졌는지 사람들 주변에 모인다. 새우깡을 줄까봐...? 그래도 이런 광경이 사람들에게는 신기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하나의 배경이 된다.

부산의 관광명소 송도 거북섬. 오랜된 송도해수욕장을 다시 부흥케? 하기 위한 지역의 노력이 돋보이는 곳이었다. 송도 거북섬 앞으로 케이블카와 함께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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