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여행

휘닉스파크 스키장에서 올림픽 기분을 느껴보네요.

by 돼랑스 2018. 2. 6.

 

평창올림픽이 열리는

휘닉스파크 스키장

이제 정말 얼마남지 않았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아마 동계올림픽 기간, 아니 이번 겨울에는 이곳 강원도쪽 스키장은 이용을 못할 것이다. 때문에 12월 초에 얼른 할인권을 이용해 휘닉스파크 스키장을 다녀왔다. 스키가 많이 대중화 되어 렌탈은 기본이 됐다. 스키장 앞 렌탈샾을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리프트권까지 휘닉스파크내에 있는 렌탈샾을 이용했다.


매년 스키장을 간다. 최초에 2회 바짝 강습을 받은 후 그이후 부터는 아이들가 자체적으로 스키를 타기 시작했다. 올해가 3년째인것 같다. 이제는 웬만한 중급코스는 큰 어려움 없이 내려온다.


우선 처음부터 중급코스를 타기는 그렇고 초급코스부터 몸에 익히기 시작한다. 초급코스는 기울기도 완만하고 길이도 짧아 몸풀기에는 안성맞품이다. 강습을 계속적으로 받으면 좋지만은 비용도 그렇고 리프트 시간도 맞지않은 관계로 스키가 완전히 익숙치 않지만 내려오는데는 지장?이 없다. 날씨가 무척 추웠던 관계로 리프트를 타고 올라갈때는 얼굴이 따가울 정도였다.


이런 초중급 코스는 여유롭게 내려온다. 그래도 매년 다녀서 그런지 넘어지지는 않는다. 오전 시간이라 사람도 없고 때문에 리프트 대기시간도 거의 없어 내려오자 마자 바로 리프트 타고 올라간다. 겨울방학 성수기에는 종일권으로 5~6회 정도 타면 많이 타는 것이다. 사람도 많지만은 추운날씨에 기다리다 지치기 일쑤다. 휘닉스파크 스키장은 올림픽때문인지 이당시 12월 초까지도 공사가 한창이었다. 얼마 남지 않은 동계올림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


저기 보이는 정상이 최상급 코스이다. 아래서 보면 정말 까마득하다. 아이들이 겁도 없이 올라가자고 떼를 쓴다. 정면으로 보이는 급경사는 어렵지만 오른쪽으로 능선을 따라 내려오는 상급코스는 한번 해볼만하다. 용기를 내어 상급코스 리프트에 몸을 싣는다. 막상 올라가면 겁이 날것도 같고....


 

상급코스 리프트는 최상급코스로 올라가는 리프트와 동일하다. 리프트에 내려서 최상급으로 내려오느냐 그냥 상급코스로 내려오느냐는 본인이 결정할 문제?다. 기왕 올라온김에 최상급코스 앞에서 인증샷 한번 날린다. 휘닉스파크 스키장은 한 슬로프에 정상부터 최상급, 중간에 중급, 슬로프 하단에 초급으로 이루져있다. 물론 각각 따로 나와있는 슬로프도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휘닉스파크 스키장에서 올림픽전에 기분을 마음꼇 느낄 수 있었다. 2018년 올림픽이 끝나면 다음 겨울에 다시 한번 찾아가 기억을 되새기고 싶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