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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여행

하노이 한식 전문점 고주몽에서 간단한 점심을 먹다.

by 돼랑스 2018. 3. 13.

하노이 한식전문점

고주몽

랜드마크72 전망대에서 관람을 마치고 나니 점심때가 다 되었다. 전망대 뿐만 아니라 트릭아트에서 사진도 찍어서 활동량?이 많았다.

랜드마크72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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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랜드마크72 빌딩 내에 위치한 고주몽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식 음식점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베트남 여행을 와서 베트남 음식을 먹어야겠지만 그래도 웬지 한식이 땡기는? 이유가 뭘까 싶다.


친구가 먼저 예약을 해서 그런지 방으로 안내를 받았다. 점심인 만큼 단품으로 메뉴를 고르기로 한다. 가격대는 우리나라 가격으로 우거지 갈비탕 11,000원, 뚝배기불고기 11,000원, 산나물비빔밥 9,000원, 물냉/비냉 9,000원, 시골된장국 9,000원, 김치찌게 9,000원으로 한국에서 먹는 가격과 비슷하다.


반주로 참이슬 한병. 베트남에서 보면 양주이기 때문에 뚜껑에 봉인 테이프가 붙어있다. 허.... 신기하다. 베트남에서 참이슬을 먹게 될줄이야...여기에 스포라이트 캔음료까지... 그러나 베트남어로 써있는 것 자체가 또 신기하다. 브랜드는 같지만 베트남어로 되어있는...


어른들은 김치찌게로 통일하고 아이들은 뚝배기 불고기로 모두 통일한다. 아침을 베트남 요리로 조금 먹었더니 허기졌는데 하노이 한식 전문점 고주몽에서 김치찌게를 먹으니 허겁지겁... 그래서 음식 나올때 사진은 없고 다 먹고 난 다음의 사진만 있다. 한식 전문점 고주몽에서의 점심은 내가 한국에서 먹는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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