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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맛집

대전 유성 맛집 피자 알볼로

by 돼랑스 2016. 8. 15.

대전 맛집 피자 알볼로

 

 

 

대전 유성구 반석동에 피자 알볼로가 있다. 나도 첨으로 먹어봤는데 다른 피자보다 담백하고 느끼하지 않다. 원래 피자는 몇조각 못 먹는데 이 피자는 계속 먹게 된다. 이 피자 알볼로는 두 형제가 만든 피자이다.  호텔조리학을 전공한 두형제는 정말 우연히 피자를 접하게 되면서 이상하게 피자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피자같이 좋은 음식을 가볍게 인식하고 저평가되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던 이 두 형제는 2005년 7월 아버님이 주신 전세자금 2,500만원으로 서울 목동에 6평 남짓한 가게를 무작정 얻어 장사를 시작하는데 이땐 무조건 성실하게 하는 정신으로 시작했다. 이 작은 공간을 본 주위의 지인들이 안타까움과 함께 걱정을 하셨고 아무도 성공할거라고 믿지 못했다.그런와중에서도 이 두형제는 꿈과 희망이라는 단어를 놓지 않았다.

 

 

 

 

얼마전 수제피자 프랜차이즈 전문점 피자알볼로가 제 14회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피자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 한다. 현재 250여개 매장이 운영된다 한다.
이렇게 매스컴에서도 계속적으로 나오고 있는것은 피자알볼로는 진도산 친환경 흑미를 갈아 만든 웰빙도우, 100% 국내산 오이로 매장에서 직접 담그는 수제피클, 3시간 동안 끓여 만드는 토마토 소스, 자연산 모짜렐라 치즈 사용, 매장에서 직접 볶은 불고기 등 우리 입맛에 맞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여오고 있기 때문이다. 대전 피자 맛집으로 불리만 한것 같다.


 

 

 

 

 

우리가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달인세트 메뉴이다. 달인세트는 어깨피자+콜라+스파게티로 이루어진 것이다. 어깨피자는 여러 토핑을 한번에 먹을 수 있게 조금씩 나눠 올려 피자를 만든것이다. 주문후 배달까지는 40분, 직접 매장으로 가지러 가면 20분 걸린다고 해서 직접 가지러 갔는데 시간이 좀 더 걸렸다. 피자는 다른 피자에 피해 두께가 좀 얇고 맛은 담백하다. 그만큼 기름이 많이 들어가지 않은것 같고, 여러종류의 토핑이 뿌려진 가운데 자신의 입맛에 맞는 것을 골라 먹는게 좋다.

 

 

 

 

 

스파게티는 일반 스파게티에 준하는 맛이다. 치즈가 아주 잘 뿌려져서 먹기에도 좋다. 특히 피자먹고 스파게티 먹고, 다시 피자먹고 하는 입맛구성이 적절한 것 같다.

 

 

 

 

 

처음 접한 이 달인세트의 '어깨피자'는 고구마, 단호박, 새우, 불고기, 스파이시치킨, 파인애플, 카나디안햄, 베이컨, 콘옥수수 등 무려 9가지의 각기 다른 토핑을 하나의 피자에서 맛볼 수 있으며, 70만판 판매기록을 돌파한 스타메뉴로, 다른 사람들은 이미 맛을 다 본 피자인것 같다. 가족들은 다 먹어봤는데 피자를 좀 꺼리는 나에게는 아직 맛을 안보여준게 좀 아쉬운것 같다. 이 어깨피자와 같이 지난해 9월 출시 된 '꿈을피자' 역시 생바질을 갈아만든 바질페스토, 유기농크렌베리, 해남산 생고구마와 파인애플, 호주산 목심을 직접 볶아 만든 생불고기 등 4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피자로 어깨피자와 함께 아직도 유명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전 유성 맛지 피자알볼로 앞으로는 줄기차게 먹게될것 같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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