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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여행

대전 김포공항 렌트카로 중국여행 출발

by 돼랑스 2018. 11. 13.

기다리고 기다리던 중국여행 출발


참좋은 여행사 패키지 상품으로 노쇼, 노옵션으로 1인당 49만원에 비자발급비 5만원 포함 54만원이다. 목요일 오전 8시50분 김포공항 출발이다. 김포공항에서 여행사 미팅이 오전 6시40분이다. 

그럼 대전 김포공항 소요시간을 2시간 30분 잡고, 새벽 4시 10분에 여유30분잡으면 대전에서 새벽 3시 40분엔 출발해야 한다.  문제는 김포공항 가는 새벽 공항리무진이 없다는 것이다. 대전 인천공항은 새벽에 리무진이 있는데 김포공항은 대전에서 첫차가 8시다. 

총 인원이 6명이니 자가용 1대로는 안되고, 대전 김포공항 렌트카 검색에 들어간다. 

여러 렌트카 업체가 있지만 검색결과 롯데렌트카가 제일 저렴하다. 여기서 주의점이 있다. 

1. 24시간 대여해야 할인율이 높다. 그래서 전날 15시에 대여해 다음날 김포공항에 반납해야 한다. 

2. 반납장소가 다르면 추가요금이 있다. 10월 당시에는 24시간 대여비 99,000원에 편도 추가요금 79,000원가량 추가되었다. 

3. 김포공항 반납시 8시 이전 반납은 불가능하다. 8시부터 직원이 김포공항 주차장에 출근한다. 김포공항에 오전 6시에 도착해도 반납받을 직원이 없어추가요금을 지불한다해도 반납불가능이다. 


그래서 생각해 낸것이 대전에 다시 반납하는 것으로 24시간 대여 99,000원에 하고, 김포공항 주차장에 세워 놓고 형님께 부탁해 다시 대전으로 렌트카를 가져오는 것으로 했다. 

렌트비 99,000원, 형님 고속버스요금 15,000원, 공항주차요금 15,000원, 기름값 50,000원등 하면 추가요금내는 것 보다 더 많이 들어갔다. 공항이 반납장소면 새벽에도 렌트카 영업을 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다행히 스타렉스 렌트카가 뽑은지 얼마 안되는 신형이라 기분은 좋았다. 


김포공항 지하주차장에 고히 모셔놓고, 형님에게 주차위치를 사진으로 전송해 준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김포공항에 좀 늦게 도착해 렌트시간을 넘길 뻔 했다는......그래도 대전 김포공항 렌트카로 무사히 도착했다.


새벽 6시경이라 날이 아직 어둡다. 주차장이 국제선 건물과 바로 연결되어 있는줄 알았는데 주차장에서 올라오니 국제선 길 건너편이다. 캐리어를 끌고 국제선 청사로 들어간다.


6시40분 여행사 미팅을 마치고 티켓팅을 한다. 출국시까지 2시간이 남았다. 기내식이 있지만은 일찍 움직인터라 아이들이 배가 출출하다. 우선 간단히 샌드위치로 배룰 채운다.


티켓팅이 조금 늦어 일행 6명이 같이 앉지 못했다. 띄엄띄엄. 오호.... 아시아나 기내식이 훌륭하다. 볶음밥, 치킨, 샐러드, 치즈케잌?, 파인애플등. 아이들이 기내식 체질이라 완전히 싹 비운다.


1시간 30분후 중국 베이징 공항에 도착한다. 대전 김포공항 렌트카 가지러 버스를 탔다고 카톡을 받았다. 다행이다. 중국시간이 우리시간보다 1시간 느리다. 즉 오전 일찍 중국에 도착했다는... 오늘부터 중국 여행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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