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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여행

호안끼엠 베트남 하노이 가볼만한 곳이네요.

by 돼랑스 2018. 11. 17.

도심의 휴식공원 호안끼엠


하노이 가볼만한 곳 호안끼엠 호수이다. 하노이 중심에 위치한 이곳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도시의 상징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시내에 크고 작은 호수가 많아 호수의 도시로 불리는 하노이에서 가장 대표적 호수다. 남북으로 길게 이어진 호수 주위로 싱그러운 녹음이 어우러져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이곳으로 모인다. 


호안끼엠 호수는 가로수가 조성된 넓은 길을 따라 산책도 하고, 호숫가에 서로 모여 바둑을 두거나 벤치에서 쉬면서 이야기를 나눈다. 또 저녁이 되면 젊은이들이 모여 춤도 추고 장기자랑을 펼치기도 한다.


또한 호안끼엠 하노이 가볼만한 곳은 최고의 번화가로 젊은층은 물론 가족단위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베트남을 대표하는 전통 공예인 수상인형극을 공연하는 극장과 구시가지가 있다.


호수 주변에는 박물관, 대성당, 주요명소등 특히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저렴한 숙소, 잘 알려진 레스토랑, 기념품가게등 관광객들이 좋아할 만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호수를 옆에 두고 길게 뻗은 도로는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이들로 활기가 넘치고 전동차 형식의 관광객들을 위한 교통수단도 있다. 


환검-검을 돌려 주었다 라는 뜻을 가진 호안끼엠에는 이런 전설이 전한다. 15세기 여 왕조를 세운 레로이는 호수의 거북이에게 받은 검으로 명나라 군사를 물리치고 베트남을 승리로 이끌었고, 이후 승전 보고를 위해 호수를 찾았는데 호수 밑에서 거북이가 올라와 그 검을 물고 돌아갔다고 한다. 그래서 검을 돌려주었다(환검)는 뜻을 가진 베트남어 호안끼엠으로 호수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지금도 베트남인들은 나라에 큰일이 일어날 때마다 거대 거북이가 모습을 드러낸다고 해서 성스러운 동물로 여기고 있다.

1968년 호안끼엠 호수에서 잡혔다는 커다란 거북이의 박제가 사당에 모셔져 있는데 길이 약 2m, 무게가 250kg에 달하는 이 거북이가 호안끼엠 호수에 얽힌 전설 속 거북이의 후손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베트남 하노이 호안끼엠에도 왔는데 아이스크림 하나 먹는것도 기염이다. 파란색 시원한 느낌의 아이스크림을 고른다. 먹을까 말까 망설이는 아들놈....

베트남 여행에서 호안끼엠 하노이 가볼만한 곳으로 적극 추천하는 곳이다. 혹시 아웃터 브랜드 노스*이스, 아디*스, 나이*등의 저렴한? 제품을 찾으면 이곳 거리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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