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여행

중국 여행 천안문은 자금성의 한개의 문일뿐이다.

by 돼랑스 2018. 11. 19.

자금성 맨 앞쪽의 문, 천안문

늘 TV에서만 보던 천안문과 천안문 광장, 그리고 자금성. 중국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이다. 버스를 타고 천안문 광장 부근에서 내린다. 그리고 천안문까지 걸어간다. 아래 지도를 보면 참고가 된다. 



천안문 광장은 중앙에 인민영웅기념비와 마오주석 기념당, 중국혁명박물관,역사박물관, 인민대회당사가 있다. 이곳에서는 하루 두번 국기게양식과 강하식이 있다. 

직접보니 역시 세계 최대의 광장답다. 주변에 중국 군인들이 조금 부담되긴 하지만 관광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 


천안문광장을 지나 천안문으로 가기 위해서는 보안 검색대를 통과해야한다. 뭐... 형식적인 것으로 보이지만 그만큼 중요한 장소라는 것이다.

마오쩌둥의 대형 초상화가 정면에 걸린 천안문은 금수교라 불리는 다섯개의 흰 대리석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천안문에 온 것을 기념해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다.  


금수교를 건너 자금성으로 들어간다. 이곳에서 티켓팅을 해야한다. 화장실도 여기에서 이용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서 시작할때 자금성이 얼마나 큰지 예상을 하지 못했다. 


자금성 내부에 있는 안내도를 보면 천안문이 자금성의 한개의 문인것과 그 규모가 얼마나 큰지 대충 짐작할 수 있다. 자금성의 정식명칭은 고궁박물원이다. 천제가 사는 자궁과 같은 금지 구역이란 의미의 자금성으로 더 알려져 있다. 


자금성의 정문인 오문을 지나면 태화전, 중화전, 보화전이 있는 외조가 있다. 건청문을 지나 내정으로 들어가면 건청궁, 교태전, 양심전, 동륙궁, 창음각, 어화원, 신무문, 종표관을 관광할 수 있다. 중국 3대 구룡벽 중 하나가 자금성에 있다.


자금성 하나하나를 다 들여다 보려면 하루를 몽땅 보내야 할 것 같다. 그만큼 자금성의 규모는 어마어마 했다.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보면 좋지만은 너무 많이 걸은 관계로 규모만 느끼는 것이....


천안문 광장에서 우리를 내려준 버스는, 우리가 걸어서 자금성을 가로질러 반대편으로 왔을때 거기에 있었다. 자금성은 사방이 이렇게 연못으로 둘러싸여 있는것 같다. 다리가 아니면 못들어 오게...

중국여행 천안문 광장과 자금성은 넓은 중국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듯 했다. 


댓글